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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토박이말 되새김]들여름달 닷 이레
들여름달 마지막날인 어제 온여름달(6월)을 맞이하는 일을 하나 했습니다. 배움방(교실)에 달려 있는 바람틀(선풍기)을 가시고 싶은데 푸는 게 힘들다고 하셔서 그걸 도와 드렸습니다. 땀을 흘리며 함께 도와 준 다른 갈침이(선생님)들이 짜장 고마웠습니다.
그제는 제가 쓰는 배움방에 달린 것들을 가셔 달았고 제가 일하는 방에서 쓸 것들까지 가셔 놓았습니다. 그 일을 도와 준 배움이들이 있었기에 훨씬 수월하게 마칠 수 있었는데 추어올려 준다고 해 놓고 깜빡 잊었습니다. 이 자리를 빌려 추어올립니다.^^
어제 토박이말바라기 갈침이 모임도 했습니다. 다들 바쁘기도 하고 여러 가지 일이 자꾸 겹쳐서 한 자리에 모이는 게 쉽지 않습니다. 그런데도 일을 마친 뒤 쉬고 싶은 몸을 이끌고 와 준 분들이 어찌 고맙지 않겠습니까? 아무쪼록 그 분들의 일과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을 써야겠다는 마음뿐입니다.
어느새 또 토박이말을 되새기는 날이 돌아왔습니다. 맛보셨던 토박이말 첫소리와 뜻을 보시고 토박이말을 떠올려 보시기 바랍니다. 좀 더 재미있는 되새김 수를 찾고 있으니 슬기를 보태주시면 고맙겠습니다.^^
[토박이말 되새김]4351_5-5 / (사)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
4351해 온여름달 하루 닷날(2018년 6월 1일 금요일) ㅂㄷㅁㅈㄱ.
사)토박이말바라기 들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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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)ㅇㅁㅈㅁㅎㄷ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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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)ㅅㄱ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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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)ㅇㅂㅈㄹ-
http://www.baedalmal.kr/wizbbs/b_view.html?i_code=sub1_3&CATEGORY=&PAGE=1&i_id=1597&i_key=&i_value=&i_order=&i_order_exec=&t_code=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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